호로비츠를 위하여 (For Horowitz,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8. 15. 11:42



나름대로 감동적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보게 된 호로비츠를 위하여.

엄정화씨가 맡은 역할을 참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이 안된게 참 아쉽겠구만...
보기 편한 가족 영화인 것 같어
뻔한 스토리를 그대로 담고 있는 영화임에는 변함없지 한국적 스타일~

기억나는건 좋은 노래들과 함께 초딩의 무서움(..)

마지막의 엔딩 때 피아노 협주가 최강으로 좋았고, 혹시나 싶어 지식인에 물어보니 역시나 답은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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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8. 13. 17:33



드디어! 봤어요. 주말에 하루종일 영화만 보네요 -_-;;;
1편의 내용이 생각이 전혀 안나지만서도,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등등의 등장인물을 보니까 새록새록 떠오르더만요

개그적인 요소들이 널리널리 포진해있어서 웃음짓느라 즐거웠어요.
개인적으로 깨끗한 화질(영화관, DVD)로는 보지 못한게 안타깝지만, 이미 봐버렸으니 좋아요!

그나저나 데비 존스의 그 특유의 문어형머리에서 안면근육이 씰룩씰룩 거리는게 참 웃기던데여 -_-
1편의 멋진 특수효과와는 다른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2편은 아무래도 만화를 영화화한 듯한 느낌이랄까..-_-a (긁적)

내용구성이 좀 무작정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고, 말도 안되는 개그용 장면들이 존재(위 짤방도 그런의미에서 한 컷이죠)하는게 그럭저럭 오락용물이었다는 생각.

3편이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봐요.
큰 스케일에서 보지 못한게 좀 아쉬웠던 영화.
크라켄의 습격에 배가 가라앉거나, 서로 싸우는 장면같은 경우는 돌비시스템으로 슝슝 울리게 들어야 제맛인데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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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연인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7. 30. 21:59


어예~(산체스 버젼)

아놔~ 군바리 가슴에 불을 지르는 구만 그냥 -_-)bb

초반에 남자주인공(박용우 분)이 아놔~ 내 친구들 중에 한명이 생각나서(차xx씨) 말이에요 ㅜ_ㅜ;
30살까지 여자 한번 못 사귀어볼까 걱정이 되는거 있죠? 아놔~ ㅜ_ㅡ 케안습;;

많은 키스신으로 하여금 군바리 가슴에 불을 질러버리던데요.
끝마무리가 시원찮았다고 하는데, 끝마무리도 아주 염장이던데 -_-;; (배경이 염장)

우리 강희씨 너무 달콤 살벌하게 나와서 참 웃느라 정신 없었음.
백장미(조은지 분)로 나오는 캐릭터가 아주 크레이지걸이라서... 조은지씨는 웃기는 조연으로 아주 딱 적격인듯한 캐릭터가 연출이 되는거 같아요.

사실 이걸 돈 주고 극장가서 봤다면, 키스신만 머리속에 남아있었을꺼 같아요. 이렇게 봤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거이거!! 커플들이 DVD로 보면 딱 적격인 영화. 보면서 뻘짓은 금물!!!
그냥 저냥 딱 시간날때 웃느라 보는 영화로 좋아요.

진짜.... 좀 소재가 약간만 틀어서 다른 방향으로 나갔다면 정말 재밌었을텐데...약간은 아쉬워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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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넘버 슬레븐 (Lucky Number Slevin,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7. 15. 09:34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던데.. 뭐 초(?)까지는 아니지만, 호화스럽기는 매한가지.

내용은 그럭저럭 잘 맞춘듯 하였으나, 처음 부분의 복선이 너무 진해서 미리 알수 있었다... 정도랄까?

도박이란 잘못하면 나쁜 것(!)과 함께 루시 루가 키가 너무 작게 나온다는 점. <미녀 삼총사>때는 그렇게 안보이던데;; (다들 작아서 그랬을까?) 아니면 조쉬 하트넷이 너무 큰건가?)

나름대로 브루스 윌리스 아저씨가 비중이 있게 나올 줄 알았더니 그건 또 아니네? 그래도 중후한 멋으로 나오긴 한다.

수염이 사람을 망친다는 사실도 깨달음.

코믹 스릴러물. 코믹이란 말이 딱 어울리기도 한다.
머리 나쁘면 뭔들 못하리오(..)

난 세계적인 암살자야 존만아. -ㅁ-;;; 그는 트랙킹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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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 리턴즈 (Superman Returns,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7. 14. 16:03


우리의 스판덱스 히어로~ 그가 돌아왔다.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는 5명이서 지구를 지킨다고 하지만, 홀몸으로 미국을 지키는(!) 우리의 슈퍼맨!!

뭐 솔직히 TV에서 과거의 슈퍼맨은 좀 봐왔지만, 이렇게 리턴즈를 볼 줄이야 몰랐지 뭐~

언제나 뿔테 안경의 클라크에서 슈퍼맨으로 변신할때는 언제 그 머리 한올 꼬아주는 센스(!)를 발휘하시던지 그 센스와 순발력에 감탄 또 감탄.
여전히 빨간망또와 파란 스판덱스 쫄쫄이와 빨간 스판 빤쮸 *-_-* 를 밖에 꺼내입으시는 센스. 모든 영웅들의 우상이 되리라.

그런데 우리의 슈퍼맨 돌아오자마자 일이 크게 하나 터지고, 그거 막아줌으로서 TV 대스타가 되어버리는데 사실 슈퍼맨의 입장은 그게 아니고, 단지 여인내 한명(로이스)땜에 벌어진 일인데 -_-;;;
그리고 그 여인내는 어딜 가나 안걸리는 곳이 없어 -_-;

돈 들인 티가 팍팍 나고, 그에 따른 보상이라도 하듯이 재미도 있다.
(이것을 영화관에서 못 본게 나름대로 아쉬움이랄까?)
그리고 중간 부분의 반전!!!!!!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반전)
와우!!!!왜 크립톤나이트에 반응을 안했지?에 대한 의문은 또한 크립톤인 + 지구인의 피라서?
그럼 완젼 무적??? -┏)

허나 수퍼맨 vs 배트맨이 싸우면 배트맨이 이긴다는 정설(?)은 츄리닝에 나와있는 상태.
(배트맨 아저씨 돈 많아요!!)

배트맨은 슈퍼맨을 비서로 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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