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킬앤하이드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11. 1. 3. 21:04
예매 전쟁 당일 날. 컴퓨터 G랄로 인해서 R석 예매를 놓치고, 조지킬 날짜 맞춰서 S석으로 예매. 덕분에 저 멀리 조명에 비추는 그를 어렴풋이 윤곽만 보게 되었다. 지킬앤하이드를 논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승우씨를 위해 조지킬로 예매해드렸더니 기꺼이 그에 응당하는 연기와 노래를 보여주시더라. 굿. 감기 걸려서 리액션을 못 해드렸지만, S석이었으니깐 안보일테니 다행이라 생각하자.
역시나 여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시는구나.
오랜만에 좋은 뮤지컬로 인해 가슴 깊이 감동과 눈과 귀를 호강시키고 간다.
캐스팅 : 조승우, 조정은, 김선영
글
나이키 we run seoul 10k 완주
에피소드/생활
2010. 12. 15. 11:38
두근두근
매월 9~10월이 되면 나이키 휴먼 레이스가 열리는 시간에 맞춰서 나는 무엇인가 일이 생겼다. 그래서 번번히 휴먼 레이스에 신청만 해두고 못 나가는 일이 속출(..)
덕분에 남는건 하나 없고... 드디어 2010년 처음으로 나이키 휴먼레이스 이제는 이름이 바뀌어서 NIKE WE RUN SEOUL 10k 을 나가게 되었다.
이번년도의 옷은 등짝에 프린팅도 해준다기에 명동 가서 대략 1시간여를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등짝에 프린팅도 하게 되었다.
처음에 등짝에 프린팅 하기 전에 뭘로 할까 고민했었는데 "부재중 경비실에" 이런거 하면 재밌을 것 같았지만, 내가 평생 입을 옷인데 이러면 왠지 조금 아쉬울 것 같아서 나의 트레이드마크(™)인 "꿀어깨 태평양등짝" 에서 '짝'을 뺀 단어로 낙찰!
꿀어깨 태평양등
풀샷
첫 출전에 대회 당국은 뭘 이렇게 정신없게 진행하는지, 또한 어찌나 사람은 많은지 아이폰은 터지지도 않고 간신히 통화가 되어 몇몇 사람과 만나고, 그 이후에는 역시나 통화 불능. 준비운동도 못하고, 대충 옷만 갈아입고 소지품 맡기고 바로 출발 하게 되어서 겨우겨우 중간 부근에 햇살 쨍 할때는 정말 뛰기 싫을 정도더라....ㅡ.ㅡ 어쨋거나 도착! 거기다가 그 전날에 무리한게 남아있는지 별로 열심히 뛰고 싶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대회는 뛰기만 하면 열심히 뛸려고 하는 성질 아닌 성질 때문에-_-;;;
같이 뛴 사람들 다같이 찰칵!
거기다가 나느 블로그에 나이키 we run seoul 10k 올린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이제서야 포스팅 하는 센스라니..
형광색의 옷에 형광색 바람막이 까지 합세해서. 엄청 촌스럽게 다녔지만, 그래도 튀는건 좋았지! 딱 나이키 옷하고 색이 같아서 별로 사람들이 개의치 않아 하더라.
그 결과는?? 짜잔~
최고 기록 때 보다 약간 더 못했지만 여전히 50분대. 언제 49분대를 들어갈련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달려보아야겠다.
최근 겨울이라고 운동 안했는데, 천천히 준비해서 2011 MBC 아디다스 나갈 준비 해야지. +_+ 빠샤!
글
브로드웨이 42번가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10. 12. 14. 00:23
# 일산에 갈일이 없을 줄 알았더니 이런 좋은 공연 볼려고 처음 가봤다. 첫경험!
# 화려한 비쥬얼, 흥겨운 탭댄스!
# 정말 눈을 땔 수가 없이 화려함이 끝내준다. 그에 걸맞는 음악과 댄스도 한 몫하지만, 역시 뮤지컬은 신나야 재밌어!
# 지각 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뭐 크게 개의치 않아하는 쿨함.
캐스팅 : 김법래, 이정화, 방진의
고양 아람누리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