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계 (色, 戒: Lust, Caution, 2007)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11. 26. 08:26


욕망, 그 위험한 色 신중, 그 잔인한 戒


# 말로 하는 대화보단 눈빛과 행동이 참 강렬하네요

# 어떡하죠? 탕웨이씨 진짜 이쁘던데요? -_-;;;

# 잿밥에 관심이 있었으나, 보는 도중에 염불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 졸릴때 보면 안되겠어요. 심야로 보는데 진짜 졸뻔했음;;;
(너무 분위기 잡아주시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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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5 영태

에피소드/추억 2007. 11. 17. 20:45



금요일 아침부터 전화 한통화에 장난인것 같은 내용의 사실.
어차피 가야 하긴 하는데, 조금 빨리냐 늦게냐의 차이인것 뿐이라고 생각해. 순서의 문제지. 단지 그 순서가 좀 뒤틀려 버린 것일지도 몰라.


오늘 13년지기 친구 한명을 뿌려주고 돌아왔어요.
이제 사진에서만 보게 될 놈이지만, 왜 그렇게 가버렸는지...
정말 안어울리는데, 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내가 이놈의 관을 들어 옮겨주는데 왜 이리 눈물이 나던지..
화장을 하고 가루를 뿌려줄때의 느껴지는 따스한 온기가 그녀석이 아직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거 같아요.

이녀석 뿌려줄때 이녀석도 자기가 떠나가는 줄 아는지 비가 좀 내리더니, 다 끝나고 나니까 신기하게도 멎어버리는 비...같이 울었나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아~~ 먼저 잘가라고 기도해줬어요. 가서 길 잘 닦아놓고,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나중에 만나자고 했어요.

전역한 이후에 한번도 본 적 없었는데..
이녀석 노래 진짜 킹왕짱으로 잘 부르는데.. 노래 소리도 못 듣게 되었네요.

모질게 불효만 하고 가는 이놈. 어머니께 진짜 불효만 하고 가는구나..
잘가서 길 먼저 잘 알고 있어라.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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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Paprika,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11. 11. 01:26



# 역시 특형의 추천은 빗나간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 음악 너무 좋았어요.

# 상상력의 세계는 무한해요! 꿈과 현실이라.. ^-^

# 재미있는 유머장면도 많았고, 좀 웃기게 끝내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래도 대단히 잘 만든 작품인건 변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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