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2010)

문화생활/영화, 애니 2010. 7. 3. 12:43


# 아아~~ 우리가 알고 있는 춘향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어. 

# 몽룡에 걸맞는 방자, 방자에 걸맞는 몽룡.

# ㅅㄱ 확실히 티나네.... 

# 야하다고 해서 봤더니 별로 안 야하고 내용만 재밌었는데 임팩트가 강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 주연보다 조연 보는 재미.  마노인 오달수와 변학도 송새벽이 없었으면 이 영화 망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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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락시터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10. 6. 24. 00:48


이벤트 당첨이 되서 정말 정말 오랜만에 보러갔던 뮤지컬 락시터.
대학로에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가보게 되었다. 그리고선 대학로를 돌아보지도 않고;;
대학로 도착 -> 뮤지컬 관람 전 간식 흡입 -> 뮤지컬 관람 -> 지하철로 집 도착으로 전혀 -_- 대학로를 구경하지 않았음.

어쨋거나 Anyway, 대학로 연극이나 뮤지컬이 그러하듯 잘 선택하면 대박인데, 이 락시터 엄청 재밌게 봤다능.
엄청 웃기데~~ 난 낚시에 대한 취미가 전혀 없고, 앞으로도 취미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 연출된 상황이 일반 낚시 하는 사람들의 삶이라는걸 보면 낚시도 뭐 하기나름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여러가지 꽁트를 묶어서 낚시터 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가지고, 엄청 웃겨 주시는데, 뭐 진짜 엄청 웃어줬고,
마지막에 관객과의 호흡이 있어서 관객 한분이 무대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여기서 대박.
올라온 사람이 간단히 말하면 군대 병장때 의무병을 했는데, 그때 꼬신 여장교와 결혼해서 잘먹고 잘산다는 그런 이야기 였는데 이부분에서 정말 군대 다녀온 사람으로서 말하지만, 엄청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더라. 역시나 연상에 남자 나이가 엄청 어렸는데 얼굴은 전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보게 된다면 엄청 죄송하지만요. 괜찮아요. 저도 제 나이로 안보니깐요 -_-;;; )

아무튼 그냥 단순히 소소하게 말하지만 추천함.
Special Thanks to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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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Mid 맥북 프로 세컨 하드(베이) 장착 및 하드 교체기

위드쎄미/삽질 2010. 6. 11. 17:11


지난번 맥북 프로 구입기에서 진행했다 싶이 뉴맥북프로가 도착하자 마자, 인텔 160G SSD로 변경하는 바람에 기존의 하드 320G 있던 것이 놀게 되었다. (15인치 2.4Ghz i5 최저사양) 그러던 중 잘 안쓰게 되는 슈퍼 드라이브 ODD를 때어내고, 그 자리에 세컨HDD를 달 수 있다는 세컨베이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어서, 구글링과 정보 획득에 들어갔다.

검색과 함께 클량에서 엄청 정보가 많다는것을 발견. 블로그에 자세히 써둔다. 2010년 맥북프로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그리고 추가로 하드 변경에 대한 부분은 간단하게 글로 남겨둔다. 하드 교체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쉬워서;;

일단 옵티베이(=세컨하드베이)의 종류는 여러가지이고 다양함을 알게 되었다.
종류 : MCE Tech Optibay | eBay표 하드 베이 | NewModelUs HDD 베이  | IBM 세컨드 하드베이 
1. MCE Tech Optibay : 비싸다.......... 헐 -_-;;;;;  대략 9만원돈
2. 이베이표 하드 베이 : 중국에서 만드는 것 같은 제품인데 본인 또한 이 제품으로 구입하여 장착하고 잘 사용 하고 있다.
상품이 여러개라서 유니바디용인지, 그 이전 맥북프로용인지 잘 알아보고 구입할 것을 염두에 두고, 프리 쉬핑(배송료 없음) 상품이 있으니 잘 찾아서 고고씽 (링크 걸어둔건 유니바디 2010 뉴맥북프로용) 이베이 제품이라 약 2주 정도의 배송기간이 소요된다. 가격은 25$ 이내 (배송료 포함)이라 대충 3만원돈 안에 해결된다.
3. NewModelUs 하드 베이 : 이건 이베이표와 함께 비교해둔 내용을 링크 해둔다.
4. IBM 세컨드 하드베이 :  아마 이 제품으로 이 글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분해 방법은 itfixit.com맥북프로 15인치 유니바디 Mid 2009 Optical Drive Replacement 를 참고하도록 한다.
그리고 또한 가장 좋은 예시였지만, 막상 따라 하다보니 [혼자서도 잘해요!] 모드로 열심히 하게 된 후기 였던거 같다.

자~~아~~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보며 따라가보도록 하자.


일단 준비물이 필요하다.
당연하게도 맥북프로, 세컨 하드, 하드 베이, 분해할 드라이버 (안경 드라이버 #00 필수) 셋이면 OK.

맥북프로 + 하드 + 세컨 하드 베이 +


맥북프로 사자마자 SSD하드로 교체한 상황. 그 옆에 바로 우리가 교체해야할 슈퍼드라이브 ODD가 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ODD를 교체하고자 싶다면 분홍색 동그라미의 나사를 빼야한다.
하드를 교체하고자 싶다면 노란색 동그라미의 나사를 빼야한다.

Mid-2010 15" - MC371LL/A



자 ODD를 뺄꺼니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나사를 빼도록 하자.

그리고 그 옆에 검정색 테잎 같은 케이블을 빼도록 한다.
처음엔 엄청 손 떨렸는데 -_-; 막상 빼고 나니 허무의 극치!!!

뺐으면 위의 분홍색 동그라미의 나사를 하나하나씩 빼면서 ODD 분리 작업을 한다.
아래 사진의 나사를 풀어줘야 저 검정 부분이 들었다 놨다를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아래에 있는 ODD 나사를 뺄 수가 있다.

사진이 흔들렸지만 검정부분을 들고 나면 나오는 부분


분홍색 부분의 나사를 다 뺀 후, 살며시 SATA 케이블을 분리하고, ODD를 분리해놓는다.



이제 이베이표 세컨 하드 베이에 하드 장착!!!! 뭐 쉽게 그냥 넣으면 장땡;; 
기존 맥북프로를 샀을때 달고 나왔던 히타치 320G 5400rpm 이다.

전부다 장착 하였으면 아까 했던 행동을 반대로 돌아가면서 끼워넣는다.
좀 더 쉽게 만드는 팁을 제공하자면 일단 SATA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끼워넣길 바란다.
먼저 넣고 케이블을 연결하겠다는 생각은 약간 오버스러운 경향이 있는듯
연결 후 끼워넣기가 좀 더 쉬운듯 했다.

세컨 하드 옵티베이를 끼워 넣은 후의 사진.


추가로 하드 부분을 교체하고자 한다면,
노란색 부분의 동그라미를 제거 한 후에 그 부분을 때어내고,
살며시 하드에 연결된 SATA 케이블을 때어낸다. (조심조심)
여기서 케이블이 끊어지면 100% 유상 처리가 되니 엄청 조심히 때어내길 바란다.



인증샷!!!!


ps. 맥북프로를 처음 받자마자 SSD를 연결해서 쓰다보니 솔직히 원래 맥북이 빠른가보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엄청난 오해였다. 320G의 하드에 Win7을 부트캠프를 이용하여 설치를 완료 하였는데, 부팅시간이라던지 프로그램 설치시에 엄청 오래걸리는걸 발견. 물론 오래 걸리는건 아니겠지만, SSD 에 익숙해져 있는 내 느낌은 이미 하드는 엄청 느리다는걸 몸소 체험하고 있었다.
ㅠ_ㅠ 어흥어흥 160기가의 용량의 압박에서는 벗어났지만, 속도는 어쩔 수 없이 SSD구나.. 라는걸 몸소 체험하였다.

약간 미련한 짓이지만, 기존 320G 하드에 부트캠프 공간을 만들어두고, 다시 ODD를 넣어서 윈도우7을 설치 하였다.
그 후에 다시 SSD와 세컨하드베이 작업을 다시 해서;;; 총 3번을 왔다갔다 빼고 넣고 하다보니 이젠 도가 텄다는 후기를 냄긴다.
주의할 점은 역시나 케이블 끊어먹지 않도록 조심하자!!!
2010 Mid 맥북 프로 세컨 하드베이 장착 및 하드 교체기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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