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10km 완주

에피소드/직장 2009. 4. 27. 11:20


2009년 04월 26일 내 생에 첫 마라톤 대회였다.
그동안 뱃살 빼자는 목적으로 시작했던 걷기 운동 및 뛰기를 바탕으로
평균 걷기 7.0 ~ 7.5km/h 뛰기 11~12km/h 로 약 4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하면 4km~6km 정도를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놓고,
틈틈히 했던 웨이트와 함께 자신의 몸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에 어찌어찌하여 회사 형들과 함께 출전하게 되었다.

마침 부장님의 출장으로 난 신청도 안한 이번 대회에 부장님 이름으로 참석. 기록도 부장님꺼.
참고로 부장님은 풀코스 뛰시는 분에 10km도 45분대라고 들었으니.... 부장님 기록 갉아먹어 ㅈㅅ

여튼 출전 전날에 큰 지름 하나 해주시고, 만반의 준비(달랑 신발 하나)를 한 상태로 출격! (응?)
근데 확실히 신발을 사고 좀 뛰어봤는데, 역시 지른만큼 좋은 성능을 보이는군.
바로 Nike+ 장착하려고 알아봤는데 Nike+도 사야 하더라?? 젠장!! 대회전날 샀었어야 했는데,
대회때 이용 못하고 나중에 구입. 앞으로 운동에 요긴하게 쓰일것이라능~


미사리 경기장에 도착해서 다양한 행사부스들 속에서 이번에 SONY 워크맨 W를 선착순 100명에게 대여해준다고 해서 (물론 난 터치가 있어서 pass) 같이 온 형은 기다리고, 기다림 속에 지루 할때 쯤 다른 행사 부스에서 하는 먹거리들을 제공 받아 공수 하면서 78번째쯤으로 약 1시간 정도를 기다려서 받은 소니 워크맨W  귀걸이 이어폰 + mp3 가 한몸이라는 놈.
들어봤는데 괜찮은듯. 그러나 난 터치가 있어서 pass. 아 이런 애플빠심이여....ㅋㅋㅋ (아이폰은 언제나와? 응??)


다른 분들도 다 오시고 다같이 출발 선상에 모여서 여러가지 노하우를 전수 받는 쎔군.
그리고 처음 뛰어서 그런지 긴장됨을 느끼면서 즐겁게 10km에 임했다.
터치와 함께 준비해간 노래를 들으면서 즐겁게 달리고 완주하고~ 그랬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5km 때까지는 큰 부담 없었는데, 그 이후는 진짜 힘들더라. 3번이나 쉬었어. 한번 뛰면 잘 안 걷는 편인데,
3번이나 달리다가 힘들어서 쉬었다. 이건 페이스 조절이 안되는 문제인듯.
4-6km 만 운동하니깐 그 이후의 거리에서는 지구력이 부족한듯 계속 속도도 안나고 쉬게 된다.
지구력을 늘려야 하고, 더 오랜 거리를 걷거나 뛰어야 할듯. 지구력 필수!!

8km 지점에서 이번에 대회 참가하는 무한걸스팀을 보게 되었다.
서로 릴레이 하여 뛴다는데 내 뒤쪽에 황보가 달리는듯 연신 황보! 황보! 를 외치는 무한걸스팀.
근데 진짜 실제로 정말 1m 앞에서 봤는데, 신봉선씨 의외로 TV랑 조금 다르다. 화장발이라고 생각중이다. 사실... 
그리고 백보람씨는 얼굴 진짜 작더라. 정가은씨도 예쁜 얼굴이었음.
물론 화장 어느정도 했으니깐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능;;
하지만 난 황보씨를 실물로 보고싶었을 뿐이고~ 내 뒤에 있어서 못 봤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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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나서 상쾌한 기분과 후덜거리는 다리를 뒤로 하고, 점심식사는 맛있게 고기!!! 맛나 맛나~♥


한국 남자마라톤 평균 기록인 58분33초 를 뛰어 넘었음! 캬!!!!  - (근거없는) 관련 뉴스

챔피언칩 09mbc한강 
심xx님 기록은 0:55:44   
(부장님 이름으로 기록 체크됨 ㅈㅅ;;)
출발 9:34:23
반환 0:43:16
도착 10:30:06

내 생애 첫 마라톤 10km 였다. 다음에 또 도전할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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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나오미 키친

에피소드/직장 2009. 4. 5. 20:45



회사원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라는 질문의 대답이다.
오늘은 을지병원 사거리에 있는 이곳 나오미 키친으로 정했다.
선샤인 호텔 앞쪽에 있는 이곳은 뉴욕풍 비스트로 카페형식의 음식점이다.

전에 한번 와보고 메뉴를 시켰는데 맛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같이 나온 피클이 너무너무 맛있는게라~
이번에는 다들 맛있다고 추천했던 점심메뉴를 시켰다.
계속 점심을 먹다가 같이 일하는 형이 막 골똘이 뭔가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생각났어" 그러더니 하는 말

"야 내가 계속 생각했는데 저분 골미다에서 양정아씨 맞선남으로 나오신 분 같아!"
그래서 확인해밨더니 진짜네 ㅡ,.ㅡ; 아무튼 신기신기~~!

요리사 하시는걸로 봤는데 이곳에서 요리하시고 계실진 몰랐다. -_-)a
어쨋든 실물로 봤는데 머 TV랑 다를바도 없었다. 후후~

골미다 인연이 많은게 되게 신기할 따름이다. 저번에 간 라또마떼도 그렇고 이번에 [나오미키친]도 그렇고
뭐 그런건 다 상관없고, 여기 점심 맛있다. (느끼한거 싫어한다면 피하시라 ㅋㅋㅋㅋ)

특히 피클은 진짜 주변에 어디를 가도 여기 피클이 제일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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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시즌 끝!

에피소드/스노보드 2009. 3. 11. 21:19



건진건 이것 뿐인가!! 정녕!!! - 어둡다가 갑자기 외계인이 나타남.

0809 시즌 활약상(응?)
- new 장비 + new 의상!!!
- 실력은 그대로 OTUL...
- FS180 앵간히 돌아는가는데.. 속도 나면 무섭 ㅠ_ㅠ 나도 이제 몸 좀 생각해야 할 나이? Gee~
- 보관 왁싱 해야 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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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또마떼 - 이태리 피자&파스타

에피소드/먹자 2009. 2. 9. 11:07


출처 - http://cafe.naver.com/kbphotolove/547

사실 여긴 워커힐 W호텔 피자힐 검색하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피자힐의 금액과 분위기로는 차라리 라또마떼가 더 괜찮다길래 응? 라또마떼?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검색 고고씽 해서 또 알아봤다.
"라또마떼"라고  이태리 피자와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여기 피자는 이태리에서 공수해온 화산석 재로 만든 화덕에 바로 굽는다고 해서 유명하다는데 호기심이 생겨서 가보게 되었당.

주소는 경기도 광주라 솔직히 금방 갈꺼 같았는데, 은근히 거리가 좀 있었네? 그리고 국도를 달리다보니 신호등에 계속 멈춰서게 되는 경우도 많고, 1차선 도로라 차가 넘 막힌 주행이었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둑어둑 해가 졌고, 저녁시간에 맞춰서 들어간 가게는 정말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은은한 조명과 벽난로에서 나오는 따뜻한 붗꽃은 정말 분위기가 Good~ 노래를 재즈 풍이나 뉴에이지 같은 조용하고 은은한 곡으로 깔았으면 더 좋을껄 이라는 생각이었는데, 노래는 뮤지컬 노래들이 많이 들렸다.(오페라의 유령 노래 같은?ㅋㅋ) 뭐 사실 나쁘진 않았는데 그래도 분위기가 있으니깐~ 근데 ㅡㅡ;; 아무도 없어서 ㅋㅋㅋ 좀 뻘쯈? ㅋㅋㅋㅋ

분위기 좋고 맛도 있고 에헤라 디야~ 룰루랄라~
가격대는 피자 종류는 2.5만~~ / 파스타 종류가 1.6만~~~ 
그래 피자힐 갈 바에는 이곳에 오는게 훨씬 맛있고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구나 에헤라 디야!~

그리고 2009년 2월 8일에 골드미스다이어리에서 예지원씨가 데이트 했던 모습이 나오면서 피자를 만들고 먹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곳 라또마떼에서 촬영을 했다고 말씀해주셨다. 1월에 촬영했다고 하드라공~ 마침 또 DMB를 보고 있었는데 딱 그 시간이 골미다 시작 전이라서 ㅎㅎ 그전에 식사를 다 끝내고 나와서 DMB로 못 보여드렸지만서도 이렇게 블로그에서라도 광고를 해주는 센스? 쎄미넷 그래도 많이 들어온다규~ 라고 말하고 싶지만;;;;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나 몰라라~~ㅋㅋ 

라또마떼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영동리 34
T: 031) 767-0558 (월요일은 휴무)
따로 종업원이 없고 사장님 부부가 같이 운영 하시는데...
일요일엔 성당에 미사를 드리러 가시기에 12시 쯔음부터 문을 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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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하이원 원정기

에피소드/스노보드 2009. 1. 22. 15:23



작년(어머나 벌써 08년이 작년이네) 크리스마스 날이 샌드위치라서 휴가를 내고, 하이원을 다녀왔다.
1박 2일 일정의 하이원은 솔직히 너무나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 너무 추웠던 것만 빼면 말이지 -_-;;;
당시엔 반다나도 없어서 -_- 하이원 다녀온 후에 바로 반다나 구입했다는 ㅋㅋㅋ

역시 하이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키장이다. 규모도 규모거니와 설질도 좋고, 샌드위치라 사람도 많지 않아서 정말 편하게 즐겁게 보딩을 즐기고 왔다.

렌즈 바꾸고 싶다는 생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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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 즐기기
- 사북역 읍내를 이용 (많이 발전했드만)
- 맛집 활용(찜질방 있었던 곳 건물의 2층 음식점 괜찮았음)
- 사북 꿀벌슈퍼로 검색해서 그 부근에 있던 찜질방 괜찮았음.
- 사북을 이용하면 고한쪽을 이용할 필요가 없음.
- 하이원 기차를 이용할 경우 고한역에서 내릴테니 고한을 이용하겠지만, 차량을 갖고 다닌다면 사북이 더 좋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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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火 낙지(화낙지)

에피소드/직장 2009. 1. 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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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옴에 이래저래 자리도 많아질꺼라 예상했지만, 경기 사정상 모임은 급속도로 많이 줄어들었고, 회사에서는 회식이라는 명목으로 직원들을 불러모아다놓고, 직원들이 N빵해야 한다는 사실에 다들 으아악 절규하면서도 사원 제외로 혜택 받은 쎔군은 그냥 맘껏 먹었다는 정도? ㅋㅋㅋㅋ

사실 연말에나 한 회식 이야기를 지금 올리는 것도 너무 늦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낙지를 먹은 곳으로 기억하기에 이렇게 포스팅 한다. 회사 주변에는 점심시간에 밥 한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하건만, 이곳은 압구정역에 가까이 있는지라 회사와 거리가 너무 먼 관계로 인해서 솔직히 점심은 힘들고, 회식자리로 저녁에 가게 되었다는게 뒷이야기이다. 여러가지를 다 시켜서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고, 火 라는 이름에 맞게 상당히 매운 음식도 있어서 물이 절실히 많이 필요했었다. 사실 물보다는 계란찜의 혜택을 많이 보게 되었지만 ^^

압구정역 부근에 있는 이곳. 상당히 크고, 맛도 있었으며, 나중에 밥 볶아먹는게 최고라는 사실.
매운 맛을 어느정도 즐긴다면 주변에 일이 있거나, 압구정쪽에 있을 시에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는 것.
이라는게 결론이다.

이번 회식은 패키지 여행에서 모티브를 딴 패키지 회식이라서 시간이 촉박했다는 사실 때문에, 밥을 얼른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했다. 그래서 모든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지 못하고, 급하고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지 약간 아쉬운 자리였었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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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에 오르다~!

에피소드/직장 2008. 12. 19. 09:52


2008년 전직원 한마음 전진 결의대회라는 명칭하에 산행을 실시했다.
초기에는 뭐 지방으로 내려가서 무박 2일로 진행하려는 행사였고, 금~토를 버려야 하며,
쉬는 토요일에도 사람들이 나와야 하니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을꺼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뭐 어쨋건 결론적으로는 토요일 하루 잠깐 청계산 올라가 내려오는 걸로 되었다는거...

기다려 청계산.

양재역에 도착해서 버스 한번 타고 쉽게 가는 청계산은 일찍부터 산행하려고 가시는 등산복 차림의 부부, 모임, 어르신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전날 베어스 심야로 인해 수면시간 부족에도 불구하고 산행 고고씽의 압박.
역시나 지각을 면치 못했고, 우리팀은 제일 마지막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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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해본적도 없고, 어떻게 가야 할지도 몰라서 그냥 평상복 입고 갔다가 일반 운동화의 미끄러짐을 경험하여 등산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따뜻하고 두껍게 입고 갔더니 너무 더워서 윈드브레이커 정도만 입고 갔었어야 했는데 목도리까지 하고 갔으니 나중에는 너무 더워서 티 하나만 입고 벗고 다녔다는;; 다행스럽게 감기는 안걸렸다.

젊은 혈기(?)로 일행보다 먼저 빠르게 올라갔지만, 중간에 길을 잘 못 알려준 대리님 때문에 15분 정도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서 일행 따라잡느라 개고생했다는 정도?? (강조를 해줘야 한다는 것 정도?)

그래도 젊은 혈기가 있었으니 망정이지 ㅠ_ㅠ 힘들었지만 상당히 기분이 좋았어.
아 이래서 어른들이 취미로 등산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니깐, 이번 산행으로 한가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나중에 정상 올라가서 컵라면 끓여먹기를 꼭 해보기로.. 정상에서 먹는 라면의 맛은 어떨까? *^^*

2008. 12. 13. 어쨋거나 청계산 정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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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곰마을 심야 개장~!! (장비의 수난 시대)

에피소드/스노보드 2008. 12. 16. 09:40


시즌 시작이 얼마 안되는 시점에서 시즌권을 구입한 베어스타운(이하 곰마을)에서 처음으로 심야를 오픈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BC카드로는 심야권이 50% 할인이니 좋지 아니한가~?
이거 꽤 주변 지인들을 꼬실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심야에 보드 타러 가자!! 라고 하는거 말이다.

뭐 어쨋든 첫 심야를 타러 갔다.
추울 줄 알았던 보드장은 정말 정말 별로 안추워서 옷을 다운자켓으로 입고 온걸 두고두고 후회했다 ㅜ_ㅜ
너무 더워서 그냥 기모 후드 하나 입었으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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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고, 심야가 끝나고 슬로프로 제설차 올라올 때 살짝 피해주기도 하면서 놀다가 눈 정리 잘되어진 곳에서 조명빨 받으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지낸 후 에어건으로 데크를 청소하러 들어가자마자 뜻하지 않은 봉변을 당했다.

에어건으로 쏘려고 폼 잡았는데, 갑자기 오른쪽에 있는 데크가 기울어지면서 내 데크를 퍽!!;; 
옆 분 : "어이쿠 죄송합니다~"
쎔군 : (별 생각 없이) "아~ 네~"

.....(쉬이익~~ 쉬이익)~~

에어건으로 청소 하는 도중에
쎔군 : "헉!! 이기 모야~~"

사진을 보는 것과 같이 되어있어서, 당장에 그분에게 갔다.
(마침 그 분은 청소를 다 끝내고 일행분들이랑 담배 태우고 계셔서... 바로 알게 된 것도 아니라서 걱정했는데 )
다행히도 착하신 것 같은 분(?)을 만나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연락처를 받고 일단 심야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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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확인 해보니, 데크는 옆에가 나가 있고, 오른쪽 바인딩은 안쪽 덮개가 없는 상황. 후덜덜;;
내 몸 안다치고 안전보딩을 생각하였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여기서부터 장비의 수난시대라고 생각하였고, 장비들은 아주 그냥 새로 산거 티내는 것인지 자신들이 살며시 고물(?)이 되어주셨다.
이래가지고 어디 중고시장에 내놓기나 하겠나?? 오뿌아가 오래오래 사랑(?)해 주께 -_-a

일요일에 데크 수리를 받으러 히마존(http://www.tokowax.co.kr)에 가서 에폭시 작업을 해야 하여 견적이 나왔고, 해당 내용과 가격을 위의 그분께 전해 드리니 별말 없이 일을 마무리 지으실 듯 쉽게 수리비를 내어 주신다고 하셨다. 참 다행인게 진샹 만나면 어쩌나 가슴조마조마 했다. 서로 얼굴 붉히게 될일이 없었기 때문에 다행이다고 생각하면서...수리 의뢰한 데크는 목요일날 가져가라고 했다. 이야호!~ 주말에 다행히 타러 갈 수 있겠다.^^;

바인딩 A/S 때문에 바인딩을 구입한 샾에 가서 A/S신청을 해두고, 다음날 A/S내용을 듣게 되었는데, FLUX 바인딩 A/S를 담당한 구성산업에서 08년도부터 일을 나몰라라 놔버렸다고 하면서 항공료나 제반비는 업체에서 부담하지만 A/S자체는 유상처리가 되어야 한다고 전해들었다. 아니!! 부품을 구입하는데 덮개 하나에 2.5만원이라니!!!!  양쪽 바인딩 덮개 4개가 10만원이란다. -_-  그걸 1개씩 2.5만원에 나눈거지. A/S담당자 분도 나의 라이딩 스타일 및 여러가지를 물어보면서, 그냥 바지로 가리고 타라고 하셨다. 그래 그냥 탈랜다~ -_-;; 덮개 하나에 2.5만원은 너무하자나??

ps. Flux 바인딩 A/S 아저씨 엄청 친절하시네. 급감동 먹어서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냥 타려 한다.
ps2. 데크 수리비가 적은 돈이 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부담 줄까봐 겁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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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Season 시작!!!

에피소드/스노보드 2008. 12. 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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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마을 시즌권으로 시작된 ♥보드 사랑♥은 지름신 강림하사
카드는 거들 뿐이라는 명언을 일러주면서 질러주셨다

처음 타보고 구입한 막데크와 이별과 군대 시절을 지나
5년만에 새로운 장비로 새롭게 타게 되는 보드.
사실 초보나 다름 없는 미천한 실력이지만, 이번에 장비를 구입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BOOTS - 0708 Burton ION 285
BINDING - 0708 FLUX Stream L
DECK - 0708 Endever Live 159

새 장비를 사느라 바닥나는 잔고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또 지른다.
카드는 거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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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구리도매시장 가을전어축제

에피소드/생활 2008. 11. 15. 15:52


제5회 구리도매시장 가을전어축제를 했다. 뉴스도 뜨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정보도 뜨고, 
기간은 2008. 10. 2 ~ 10. 5 까지 저 기간에는 어디 나가지도 않고, 가게일만 도와드린거 같다. -┏)

전어회 전어무침 오징어


2일 밤에 동네 친구들과 함께 조촐하게(?) 전어축제를 즐겨주었고, 3~5일까지 풀타임 노동을 하게 되었다 -_-;;
3일부터 5일까지는 하루종일 회를 팔게 되었는데 뭐 할 줄 아는게 없기 때문에 삐끼나 하라길래 열심히 반반한 얼굴(응?)로 손님몰이에 나섰다. (어이!~ 돌 던지지 말라규!!)

전어 축제가 벌써 5회인걸 보면 쭈욱 이어져 오게된 구리의 대표 축제가 되었다. 봄/가을에 구리 한강고수부지 쪽에서 하는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 그리고 전어 축제는 구리의 대표 축제가 되어 구리를 더 많이 알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우리집 장사도 좀 되고 막이래?? ㅋㅋㅋㅋㅋㅋ

전어 축제 때는 회 자체는 수산물 시장에서 사고, 밖에 테이블은 무료로 회만 떠서 아무데나 앉고 먹으면 된다. 건물 2층에는 식당이 있어서 식당에서 먹을 수가 있는데 식당은 인원당 비용을 내야 한다.  
기타 즐기기 위한 여러가지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 게임들이 많았고, 물론 축제라서 그런지 약간 비싸게 받어서 약간은 좀 서운한감(?)도 있었다. 2-3배 정도로 받으니까 -_-;;

그래도 전어 축제때는 북적북적 사람이 많기 때문에 참 한몫 단단히 잡으려고 하는 상인분들이 많은 듯..
(물론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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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축제 기간에 일하면서 중간 중간 찍은 사진들
ps. 혹시나 사진에 찍힌 분께서는 요청하시면 지워드릴께요;; (과연 있을까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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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축제 기간에 일하면서 중간 중간 먹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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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축제 기간에 일한 나의(?) 가게

횟집 아들 이라고 해서 메리트 있을꺼 같죠??  네 있어요. 막이래.

전화주시면 배달도 해드려요. 회가 어떻게 배달 되냐? 하시겠지만, 뭐 잘 포장해서 가져다 드립니다. 배달이요? 거의 70% 이상은 제가 직접 가요 ^-^;;;;  일단 시키기만 하면 잘해 드림.
개인적으로 제일 멀리 가본 곳은 의정부 위(명칭이 뭐드라)까지 가봤음.
자동차로 1시간 권역은 대부분 갈 수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리 연락하면 좀 더 좋은 조건으로도 가능하다는 ㅋㅋ 근데 이 블로그를 보고 연락해서 사시는 분들 있으려나;;;  하하하~~

휴~ 전어 축제를 하고 나니깐, 어머니와의 약속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
빨리 홈페이지도 만들어야 할텐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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